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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사랑 새벽을 깨운 그대들에게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21-04-03 13:34:23
조회
58
사랑하는 님

목련이 진자리에 벚꽃 만발하고
벚꽃이 진자리에 곱디고운 영산홍 붉게 피어
목청껏 노래하는 봄입니다.
 
온통 들판을 호령하며 노래하던
꽃들은 때가 되면 미련 없이
그 자리를 작디작은 열매들에게 물려줍니다.
그렇게 매달린 가냘픈 열매들
바람을 먹고, 소낙비도 먹고,
천둥 벼락도 먹고, 태풍을 먹고
흔들리고 흔들리며 위태하게 자라
마침내 들판이 온통 축제가 되는
장엄하고 풍성한 가을을 연출하지요.
 
“십자가 그 사랑”으로 열린
2021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새벽을 깨워 주의 성전을 찾은 그대에게
온 마음을 다해 큰 박수를 보냅니다.
거룩한 행동은 거룩한 습관을 만들고
거룩한 습관은 거룩한 인격을 만들고
거룩한 인격은 인생 전체를 성공으로 이끕니다.
성공을 향한 거룩한 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습니다.
새벽을 깨운 그대의 발걸음이 그 시작입니다.
 
봄날 부활을 향하여 고난주간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깨운 새벽 날들이 그대 앞길을 활짝 열 것입니다.
그대 인생의 풍성한 열매가 맺히기를 축복합니다.
그대는 우리에게 새벽을 가져오는 봄의 꽃입니다.
온 누리가 봄으로 가득 차고
풍성한 열매로 세상이 가득 차기까지
그대는 새벽을 깨우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2021년 4월 3일
방림교회 섬김이 김원웅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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