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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뜨리겠나이다.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20-11-27 16:37:13
조회
121
깨뜨리겠나이다.
 
죄에 찢겨
어긋나버린 탕아
조건 없는 탕감
감당할 길 없는 사랑
 
무릎으로 나아가
옥합 깨뜨려
님 발에 향유 붓고
머리털로 닦은 호사
 
등 뒤로 칼날처럼 날아든
유다의 의의 외침
“왜 낭비하는가”
 
떨린 어깨 쓸어안은
님 음성
“그가 내 장례를 준비하였느니라.”
 
죄인 위해
십자가에서 아들 옥합 깨뜨려
그 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어 의의 옷 입혀
생명 주신
하늘 아버지의 사랑
 
갚을 길 없는 큰사랑 받은 자
시간 옥합
재능 옥합
재정 옥합
생명 옥합
깨뜨리겠나이다 기꺼이

쏟아 머리털로
님 발 닦는 호사를
허락하소서.
님 포로(捕虜)이오니
 
*** 한 여인이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제자들은 여인의 행위에 분개했고
가롯유다가 가장 많이 화를 냈습니다.
“왜 낭비하느냐”고, “팔아서 가난한 자를 도울 수 있었다”고
틀린 말이 아닙니다. 칼날 같은 의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을 두둔합니다.
“그가 내 장례를 준비했다”고,
“복음이 전해지는 온 천하에 기억될 것이라”고 극찬을 합니다.
여인의 옥합 깨뜨림은 하늘 아버지가 아들을 십자가에서 깨뜨려
죄인의 생명을 살려주신 사건의 예표(豫表)였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어찌 옥합을 깨뜨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 위해 옥합 깨뜨릴 수 있음이 가장 위대한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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