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광야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20-07-24 19:14:34
조회
20
광야
 
고픈 배 움켜쥐고
타는 목 헐떡이며
오직 하늘만 보게 하는 곳
 
사백 삼십 해 찌든 애굽 냄새
온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부서뜨려 낮추고 낮추는 곳
 
은혜 아니면
홀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주님 손만 잡게 하는 곳
 
님 임재하기 편한
성전으로 세워져
자신을 법궤로 내놓게하는 곳
 
광야에 서서
하늘 향해 두 손 드오니
님 머무시는 시은소 되게 하소서
 
이제
요단에 발 집어넣사오니
가나안이 열리게 하소서.
 
 
**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에 집어 넣으셨습니다.
교만하고, 탐욕적이고, 주인을 몰라보는
애굽 냄새를 빼기 위함이지요.
광야에서 꼭 해야만 할 일이 있다면
하늘보기, 부서지기, 낮아지기,
그리고 님 모실 시은소 되기
그때 광야 졸업 꿈의 가나안 열리겠지요.

 
코멘트 (0)
  •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