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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멈출 수없는 길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19-07-05 15:20:11
조회
26
그래도 멈출 수 없는 길
 
금년은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이 되었습니다.
전쟁은 인간이 저지른 일 중 가장 악하고 악랄한 일입니다.
전쟁은 모든 살인, 폭력, 파괴에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625한국 전쟁은 3년 1개월 동안 남북유엔군, 민간인을 포함하여
사망이160만 명, 실종이 130만 명, 부상이 330만 명,
1000만 이산가족이 발생하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1600만 명이 직접적 인적 피해를 당했습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집집마다 그 직접적 피해를 당했습니다.
이로보건데 전쟁은 인간이 저지른 최악의 악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악한 전쟁이 이 땅에는 53년 정전 협정을 맺은 이래
아직도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전쟁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반쪽자리 평화를 겨우 누리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반만년을 하나로 살았습니다.
물론 때로 이런 저린 연유로 갈라선 적도 있었지만
핏줄의 당기는 힘이 강렬하여 다시 하나가 되어 살아 왔습니다.
70여 년 동안 인위적으로 벽을 높이 쌓아 갈라놓았어도
우리는 여전히 한 말을 쓰고, 같은 김치를 먹고,
같은 아리랑을 부르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목 노아 부르는 한 민족입니다.
 
작금에 조국산하가 세계초강대국들의 패권을 노리는
각축장이 되어 세계의 가장 불안한 화약고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우리의 소원 통일이 우리의 의지가 아닌 열국의 의지에 의해
좌우지 되는 듯해서 가슴에 의분이 일어납니다.
이러다 통일 조국의 꿈이 계속 표류하는 것 아닌가
19세기말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 버린 대한제국의 역사가
다시 반복 되는 것 아닌가 염려가 밀려옵니다.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가야 만 할 길이 있습니다.
통일의 길입니다. 통일만이 이 땅이 사는 길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길입니다.
최악의 악 전쟁을 막기 위해서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만 합니다.
625를 지나며 가슴에 다시 불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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