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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2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19-04-05 17:14:06
조회
38
사순절묵상2
 
노끈채찍
님 손에 들렸네
어인 일 일꼬
 
간음 현장 범조차
정죄하지 않으시고
돌려보내신 사랑의 님
 
노기 띤 얼굴
휘두르는 채찍에
비둘기 양 염소 송아지
혼비백산
 
돈상 뒤집혀지고
쫓겨나는 장사치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당신은 누구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너희는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오소서 님이여
만사만욕(萬事萬慾) 으로
가득 채워진 성전에
 
채찍 휘두르소서
오만 자만 거만 교만
정욕 탐욕 음욕 오욕
혼비백산하여
 
오직
님만 모시고
님의 음성 들으며
님으로만 행복하도록
 
기꺼이 채찍 맞으리다.
노끈채찍 높이높이 드소서
님이여!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입성하셨습니다.
아버지 집 예루살렘성전은 장사치들로 시끌시끌 거렸습니다.
주님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휘두르셨습니다.
짐승들 쫓겨나고 돈상은 뒤집혀지고 장사치들은 쫓겨났습니다.
주님은 그 예루살렘을 보고 우셨습니다.
인간탐욕으로 가득 차 버린 아버지 집 때문에...
주님은 또 채찍을 드시고 오십니다.
기도하는 집의 사명을 잃어버린 성전 된 나에게...
사순절 우리는 채찍을 맞아야합니다.
성전이 깨끗해 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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