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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자락 만진 자 누구냐

작성자
김원웅
작성일
2019-04-05 14:55:24
조회
35
내 옷자락 만진 자 누구냐
 
십 이년 부정한 여인
다 고개 돌리고
떠나간 외로움
 
절망은 흐르는 피되어
여인을 무너뜨리고
 
죽음이 친구처럼
다가와 손 내밀 즘
 
귀 때리는 음성
죄인의 친구
 
그 분만은
고개 돌리지 않으리라는 믿음
 
자석처럼 끌려
손 내밀어 옷자락 붙잡으니
 
부정
외로움
절망
죽음은 줄행랑
 
십 이년 절망 끝장 낸
님의 따뜻한 음성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라”
 
내 옷자락 만진 자 누구냐
물으신다면
 
절망이 흐르는 피 되어
무너져 가는
바로 접니다.
 
**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무너져 가는 여인
절망이 여인을 사로잡아 죽음으로 내몰 때
여인은 주님의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옷자락만이라도 만져야겠다.
혈루증은 부정한 병입니다.
누구도 접촉하면 안 됩니다.
접촉한 그도 부정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거룩함, 능력은 부정한 여인을 정결케 했습니다.
주님은 찾습니다. 주님 옷자락 만질 자를...
절망으로 무너져가는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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